용, 전설속에서나 존재한다는 상상의 동물..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용은 실존한다고 주장하기도 하며 시간정부 소속의 사람들은 용 실존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실제로 용들을 사니와로 채용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이야기할 이 백룡 역시 사니와가 되어 활동중이다 . 수만년전, 지구에 생명체가 나타나 번식할때 즈음 산속 깊은 동굴에서 몸집이 큰...
쌍둥이, 영혼이 하나로 이어졌다 라고도 여겨지는 존재.. 쌍둥이라고 전부 해당사항은 아니겠지만 이 쌍둥이 남매는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는지 어릴 때부터 서로 많이 붙어다녔다 그게 둘의 가정환경에도 영향이 있었겠지만... 쌍둥이의 부모님은 다른 아이들의 부모님과는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그탓인지 그들은 아이들이 태어났을 당시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자신들...
청년의 삶은.. 뭐 무난한듯 해도 무난하지 않다고 해야했다 무녀의 아들로 태어나 엔지니어인 아버지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기계에 관심이 많아 청년은 아버지에게 가르침 받기도 했고 결혼과 동시에 무녀를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된 어머니는 자신과 같지 않아 다행이라는 의미모를 말을 했지만 정말 자상하고 상냥한 분이셨다 청년은 그런 부모의 밑에서 사랑받으며 평범하게 ...
정오가 되가던 시각, 현세 나들이를 마치고 혼마루로 돌아온 유리코는 남사들에게 주기 위해 사온 기념품들을 나눠주고 있었다 "자 카슈, 이거 너가 말한 신상 메니큐어야" "고마워 유리코, 다음에는 나랑 같이 사러가자" "자 타이코가네, 이거 너가 말한 신상 셔츠" "고마워 주인! 잘 입을게!" 아무리 봐도 주인에게 부탁한 남사들도 있는것 같지만 대부분 유리코...
팝콘을 사서 상영관까지 들어가니 개봉한지 얼마 안된 영화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자리 찾기에 분주한 사람들, 자기들끼리 뭐라 속닥거리는 커플들, 이번 영화 기대했다며 떠드는 학생들로 인해 상영관은 제법 시끌시끌했다 "역시 사람 사는데는 어딜가나 똑같구나, 뭐 어짜피 영화 시작 전이니까" "복작거려서 나쁘지 않은데 뭘, 어디보자.. 우리 자리가.." ...
방은 생각보다 깨끗했다 하얀색 벽과 천장에 금색문양이 자리하고 있고 장식장에는 특이한 장식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티비 한 대와 침대 두 개, 가격표가 붙어있는 음료수와 간식이 들어있는 작은 냉장고가 전부였다 하지만 가격에 비하면 이정도는 혜자란 생각에 유리코는 미츠타다와 짐을 풀며 입을 열었다 "방 좋네~" "그러게, 잘 잡은것 같아" 짐 풀자마자 침대가 ...
확실히 현세의 거리는 미츠타다의 예상 이상이였다 높은 건물들이 줄지어 서있고 다양한 사람들과 자동차들이 많이 돌아다녔다 출근하는 회사원들, 등교하는 학생들, 가게 문을 여는 상인들.. 모두 제각각 위치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주인, 어디로 가볼 생각이야?" "글쎄.. 이른 아침이고 하니.. 햄버거 먹으러 가자!" "뭐? 아침부터 그런 음식을? 건강 나...
사니와가 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유리코는 사니와 1년차를 맞이했다 눈을 뜨자마자 어제 1주년 축하 연회로 맛난걸 많이 먹었더니 아침은 굶어도 될것 같다고 유리코는 생각한 뒤 달력을 보았다 문득 1주년 하루 전에 왔던 자신의 담당자, 키리모토 나나코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유리코쨩, 이제 곧 1년차네? 1년 경력이 쌓이면 현세로 나들이 갈 수 있는거 알아?...
반복되는 바쁜 하루를 지내다보니 시간이 어찌 흘러가는지도 망각한 채 한달이 또 흘러갔다 그 사이 또 새로운 도검남사들이 더 왔지만 그러다보니 유리코는 자연스레 제 몸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었고 결국 지금, 몸살감기에 걸려버렸다 "콜록콜록!.." "유리코, 많이 아파?" "아?.. 카슈구나.. 감기 옮으니까 나가.. 츠쿠모가미라 해서.. 콜록!.. 감기 안걸리...
겨울이지만 햇볕만은 따사로운 오후 3시, 출전도 끝나고 원정부대도 일찍 귀환해 남사들은 수입실에 있거나 휴개실에서 놀거나 숙소에서 낮잠을 즐기는 평화로운 풍경이 그려지고 있었다 하지만 근시는 주인의 곁을 지켜야 하기에 오늘의 근시 나가소네는 지금까지 집무실에서 서류와 전쟁중인 사니와 츠바사가 부탁했던 커피를 머그잔에 타서 가지고 3층으로 올라갔다 똑.똑 "...
주천동자가 자목동자 덕에 살아난 이후의 이야기를 날조했습니다 이제 욕먹을 각오하자...8ㅅ8 아직 주천이가 자목이에게 연애감정을 자각 못했습니다 ==================================== 딸랑.. 딸랑.. 오늘도 어디선가 들려오는 방울소리에 주천동자는 선잠에서 깨어났다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지만 안개가 끼어 보이지 않는 저편에서 ...
음양사/도검 위주로 파고있는 겜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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